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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24

25년 두통이 나았습니다 25년 두통이 나았습니다 김○○ 197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서른다섯 즈음에 시작된 저의 신경성 두통은 25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머리가 아프면 진통제를 먹거나 휴식을 취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저의 두통은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못해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만 했고, 심한 날은 머리 전체를 가득 채운 것 같은 압통으로 베개를 벨 수도 없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심한 두통이 계속되었지만 의학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찾아내지 못하는 원인 모를 큰 병이 아닐까? 막연한 두려움이 시시때때로 밀려왔습니다. 그때마다 죽을 때 죽더라도 병의 원인이나 속 시원히 알았으면 좋겠.. 2022. 11. 22.
내 몸 안에 의사가 있었습니다 내 몸 안에 의사가 있었습니다 이○○ 197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주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내가 암에 걸릴 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8시간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무통주사도 효과가 없을 만큼 아팠고, 수면제를 먹어도 2시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아직 어린 두 아이를 위해 꼭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견뎠습니다. 다행히 입원 14일 만에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밥은커녕 죽조차도 두 숟가락 이상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투에 가까운 12회의 항암치료를 마쳤습니다. 유난히 심했던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무사히 극복하자 ‘아, 이제 살았다!’란 안도가 찾아.. 2022. 11. 17.
암 치료 후에도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암 치료 후에도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 197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2016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끝내고 5개월 만에 다시 암이 재발되어 또다시 수술, 집중 방사선 치료 28번과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두 번의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로 양쪽 폐가 절반은 염증으로 뒤덮이고 간에도 이상이 생겨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수술 부위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물이 차면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딱딱해졌습니다. 그럴 때면 가슴 부위가 찢어질듯이 아팠고 팔과 다리의 저림 현상도 심했습니다. 지인들에게 B컵이 C컵이 되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2022. 11. 17.
피부병이 나으니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피부병이 나으니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1970년생 남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저는 인생의 3분의 1이 넘는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독한 피부병을 앓았습니다. 온갖 치료를 다했지만 결론은 진통제로 견디는 것이었습니다. 1년 전에 직장 선배로부터 율본운동을 소개받았지만, 병은 의사만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오히려 선배가 이상한 곳에 빠진 것 같아 걱정을 했을 정도입니다. 그 후에도 ‘유능한 의사를 만나면 언젠가는 나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치료를 계속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늘 ‘별 방법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어쩔 수 없이 율본운동 수련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의 온몸을 뒤덮은 피부병은 딱딱하게 굳어 가뭄의 논바닥처럼 갈라져 있었고 그 사이로.. 202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