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 잠이 보약입니다 잠이 보약입니다 김○○ 196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반갑습니다! 율본운동 수련원은 젊은 회원들이 많은데 저는 예순을 훌쩍 넘긴 회원입니다. 제 나이에 수련체험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불면증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이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서툰 글 솜씨로 글을 써 봅니다. 저는 23세 때 허리 척추의 물렁뼈가 잘못되어 3개를 잘라내고 다른 뼈를 잘라 이식하는 수술을 6시간 넘게 받았으며, 수술 2년 정도가 지날 무렵 수술 후유증으로 허리아래 하체 쪽으로 마비가 와서 꼼짝없이 1년 넘게 누워서 보냈습니다. 그 후에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고, 그 사고로 경추가 튀어나와 치료를 받았지만 완전한 치료가 되지.. 2023. 4. 8. 기(氣)를 부정하면 우리 삶의 근원을 알 수 없다 기(氣)를 부정하면 우리 삶의 근원을 알 수 없다 지금 이 사회는 과학으로 규명되어야 하고 오직 과학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과학주의(科學主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 초점과 일치되지 않는 모든 사물의 현상은 비과학적, 미신적이라는 이름표를 달아 그 가치를 절하 하고 있다. 물론, 과학의 발전이 우리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그 편리함에 도취되어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도세력이 되는 과학지상주의의 부작용을 전혀 인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첨단 과학의 발전이 한 국가의 국력을 가름하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할 수 없다. 하지만 잠시 멈추어서, 우리 민족이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면 우리에게는 숱한 시련 속에도 면면히 이어져 온 반만년의 긴 역사가 있다... 2023. 4. 5. 내 몸 안에 치유의 의사가 있었습니다 내 몸 안에 치유의 의사가 있었습니다 장○○ 197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2017년 7월, 불행하게 나는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남의 일처럼 생각했던 일이 실제 나의 일이 되고 보니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고 사형통보를 받은 것과 같은 참담함이었다. 평소 지병이 있어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내가 암에 걸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여느 암환자들처럼 나 역시 암환자들이 겪는 심리 5단계를 겪었다. 부정, 분노, 원망, 좌절, 타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것을 수용하는데 까지는 나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이었다.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8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그 통증은 무통주사도 효과가 없었을 만큼 강했고 수면제를 먹어도 2시간을 넘기지 못했.. 2023. 4. 2. 이제는 푸른 하늘을 행복하게 바라봅니다 이제는 푸른 하늘을 행복하게 바라봅니다 김○○ 1970년생 여성 율본운동 체험수기 '행복한 체험' 中 발췌 내 삶이 송두리 채 흔들려 버린 2016년 3월, 서른여덟 나이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끝내고 5개월 만에 다시 암이 재발되어 또다시 수술, 집중 방사선치료 28번과 항암치료를 했다. 짧은 시간에 두 번의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로 양쪽 폐가 절반은 염증으로 뒤덮이고 간에도 이상이 생겨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수술부위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물이 차면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딱딱해졌다. 가슴이 굳어지기 시작하면 가슴부위가 찢어질듯이 아팠고 팔과 다리의 저림 현상도 심하게 나타났다. 지인들에게 B컵이 C컵이 되었다고 장난삼아 이야기.. 2023. 3. 25.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