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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氣치료(기수련, 기공)는 왜 주목받지 못하는가?

by 원장 이란 2022. 11. 13.

氣치료(기수련, 기공)는 왜 주목받지 못하는가?

나는 오랜 세월 질병으로 고통 받던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것을 수없이 지켜보았지만, 마음 한 구석엔 염려하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 의학적 관점에서 근거 없는 개인의 비과학적 주장일 뿐이라는 비판이다. 진통제 한 알로 순식간에 고통이 사라지는 현대의학의 매력에 빠진 탓일 수도 있고, 병은 의사만 고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너무나 견고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내 몸 안의 의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나의 주장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심한다.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인간이 밝혀낸 우주의 비밀은 5%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주의 원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인체의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 인체의 자연치유 체계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현대의학 이외엔 그 무엇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먼저 경험한 사람들도 처음부터 믿은 것은 아니다

입이 닳도록 설명을 해도 우리 몸이 저절로 운동한다니 말이 되냐?”라고 대놓고 의심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그들을 설득할 수 없는 나의 부족함에 절망하게 된다. 지난 시간, 율본운동을 이해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다면 좀 더 쉽게 율본운동을 설명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율본운동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체험담이었다. 몸으로 직접 체험한 다양한 치유 과정들이 거짓 없이 전달된다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허물어지지 않을까? 그래서 율본운동을 접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게 되었다.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꽤 많은 체험담들이 모였다.

 

대부분 율본운동을 처음 접하면서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을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의심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고사성어를 되새기며, 내 몸으로 셀프운동을 체험할 기회를 한 번만 허용하기를 바란다. 누구나 체험담의 내용과 유사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체험은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함 그 자체다. 과학이라는 잣대로 과학을 넘어선 인체의 치유 능력을 평가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지금부터 내 몸의 치유 본능을 믿고 안 믿고는 모두 여러분의 몫이다.